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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호텔 & 정보/다낭

다낭 바빌론 스테이크 후기(꼭 읽어보고 가시길, 가격공개)

by 맹사랑 2017. 11. 4.


날씨가 쌀쌀해져서 그런지 따뜻한 동남아가 더욱 여행가고싶은 시기가 찾아왔어요ㅜ

해외여행은 중독이죠?ㄷㄷㄷ


오늘은 지난 여름 다낭 여행 중에 못했던 식당 바빌론 스테이크를 포스팅하려구요

물론 전 항상 단점 위주니까! 참고해주세요 ㅋㅋ

우선 저희부부는 제가 여행사 직원인지라 여행시에 대부분의 여행을 예약하는데요ㅋ 지난 다낭여행은 저희 와이프가 주도 했어요ㅋ

거의 가이드 수준ㅋㅋ 왜냐면 봄시즌에 먼저 와이프 혼자 다낭에 다녀왔거든요ㅎㅎ

그래서 이번에 항공권은 제가 따로 알아봤고 다낭 빈펄 호텔은 하나투어 에서 예약했었어요. (다 뼈빠지게 일해서 번 제돈주고 간 여행이니 오해마세요)

이렇게 두가지만 제가 했고 다낭 현지 투어나 일정은 와이프가 다 짰답니다! 짝짝짝!

다낭 바빌론 스테이크도 와이프가!ㄷㄷㄷ 전 비싸서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일정에 이미 포함시켜놨었더라구요ㅋ 감솨ㅋ

저녁 시간대라서 사진이 어둡네요
저희가 간 시간이 진짜 딱 저녁시간대라서 그런지 대기가 많았답니다ㅜ

다낭 바빌론스테이크 1  이였구요
위치는 찾기 쉬워요. 다낭 풀만 호텔 바로 맞은편 대로변에 똭!

대기하실때 꼭 대기자 명단에 이름 적어두시고 기다리세요ㅋ

그냥 사람들 줄 서는데 서면 되는지 알았다고 적는지 몰랐다고 하시는분들도 있더라구요ㄷㄷㄷ

한국분들이 다 팔아주는듯. 다 한국분들이예요.

대기가 길다보니 밖에서 기다리면서 메뉴 볼수있게 메뉴판을 밖에 세워 뒀어요

스테이크 종류는 등심 or 안심




저희부부는 안심 골랐구요

근데 그거보다 가격 보세요.. 250그램에 45만동. 한화로 2만3천원...

베트남 물가 하면 우아 싸다 이건데! 이건 뭐 한국 실속 스테이크집 가격과 별반 다르지 않잖아요.. 더구나 저가격이 고기만! 온리 고기만 가격이고 사이드 메뉴가격은 별도니까..

사이드 메뉴
칠리새우는 저렇게 안생겼어요ㅡㅡ 비추
씨푸드 볶음밥 주문했었고,  저희부부가 최애하는 모닝글로리 도 주문했어요. 여긴 모닝글로리도 비싸네;;;

1층에 자리 줘서 그쪽에 앉았구요 에어컨 나왔지만 더웠...

2층은 테라스 개념이라 뚤려있어요ㅋ 즉 밖에 더운날씨속에서 먹는거랑 똑같다는거죠ㄷㄷ

음식 나왔어요 .

근데 대박은.. 여기  다낭 바빌론이 유명해진게 푸드트립에 이국주 슬리피씨가 나왔을때 보는 앞에서 구워주고 짤라주고 해서 유명해진게 아닌가요?

바빠서 그랬던건지 저희 담당이 다 썰어서 내왔지 뭐예요ㅡㅡ 얘 뭐니?
딴테이블 담당하는 직원은 옆으로 카트 밀고와서 카트에서 한다고 보라고 얘기해주던데 얜 말도없이 친절하게 짤라다 줬네... 하이고 고맙..ㅋㅋ

그렇다치고, 고기 양 보세요...
하.
맛은 솔직히 그냥 그랬어요...

저기 스팀버섯은 맛있었어요! 저거는 추천할만해요.

최애하는 모닝글로리는 항상 어딜가나 기본은 하죠...


총평!
다낭 여행가실때 여러가지 계획을 잡으시지만 맛집도 필수 코스긴 하잖아요

그치만
다낭 바빌론스테이크는 한번쯤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한국에도 많은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집 많답니다..

베트남 여행할땐 베트남 로컬 식당!이 진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