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맹사랑 입니다. 오늘은 베트남의 휴양지로 유명한 달랏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달랏은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4계절이 본 같은 기분을 들게 하는 동네이고, 꽃과 커피, 폭포와 루지 등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저는 달랏에서 4박 5일 동안 자유여행을 했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호텔과 관광지를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호텔 추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달랏에서 3곳의 호텔을 이용했는데요,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이용한 호텔은 달랏 팰리스 헤리티지 호텔이에요. 이 호텔은 달랏 시내와 가깝고, 프랑스식 건축물과 정원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시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조식도 맛있었어요.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호텔이라고 해요. 단점이라면 가격이 비싼 편이라는 점이에요. 저는 1박에 20만원 정도를 지불했어요.
두 번째로 이용한 호텔은 아나 만다라 빌라 달랏 리조트 앤 스파이에요. 이 호텔은 달랏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셔틀 버스가 운행되어서 이동에 불편함은 없었어요. 이 호텔의 장점은 수영장과 스파가 있는 것이에요. 수영장은 긴 직사각형의 수영장이 중간에 있고, 양옆에 선베드가 쫙 놓여있는 럭셔리한 스타일이에요. 스파는 다양한 종류의 마사지와 트리트먼트를 제공해주고, 가격도 저렴해요. 저는 1시간 반 동안의 마사지를 5만원 정도에 받았어요. 단점이라면, 호텔 내 식당이 비싼 편이라는 점이에요. 저는 시내에서 식사를 하거나, 편의점에서 간단한 음식을 사왔어요.
세 번째로 이용한 호텔은 골프 밸리 호텔이에요. 이 호텔은 달랏 시민들이 휴가를 올 때 많이 선택하는 호텔이라고 해요. 시설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가격도 친절한 편이에요. 저는 1박에 10만원 정도를 지불했어요. 장점은 골프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좋은 곳이라는 점이에요. 단점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택시를 타야한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택시가 워낙에 싸서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제가 이용한 3곳의 호텔을 비교해보았는데요, 여러분의 여행 목적과 예산에 맞는 호텔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나 만다라 빌라 호텔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수영장과 스파가 너무 좋았거든요.
제가 추천하는 관광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로 추천하는 관광지는 크레이지 하우스예요. 이 곳은 달랏의 가우디라고 불리는 건축가 항응아가 설계하고 지은 곳이에요. 이상한 모양의 건물과 계단, 다리, 동물 조형물 등이 어우러져 있어서 마치 동화나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 곳은 사실 게스트하우스로도 운영되고 있어서, 숙박도 가능하다고 해요. 저는 그냥 구경만 했는데도 재미있었어요. 입장료는 5만동이에요.
두 번째로 추천하는 관광지는 다딴라 폭포 입니다. 이 곳은 달랏에서 가장 인기있는 폭포 중 하나에요. 폭포 자체도 아름답고 시원한데, 더 특별한 점은 바로 알파인 코스터라는 것이 있어요. 알파인 코스터는 레일 위를 달리는 작은 카트인데요, 속도 조절이 가능하고, 한 명이나 두 명이 탈 수 있어요. 저는 두 명이서 탔는데, 폭포를 향해 내려가는 도중에 속도를 최대로 내서 정말 짜릿한 경험을 했어요. 알파인 코스터는 왕복 1만5천동이에요.
세 번째로 추천하는 관광지는 달랏 야시장이에요. 이 곳은 달랏의 밤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다양한 음식과 기념품, 옷 등을 팔고 있어요. 저는 여기서 달랏 특산품인 커피와 꽃차, 딸기, 라벤더 등을 구매했어요. 또, 베트남 전통 음식인 반쎄오, 반미, 포 등도 맛있게 먹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즐거웠어요.
이렇게 제가 추천하는 달랏 관광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여러분의 여행 목적과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크레이지 하우스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건축물이 너무 독특하고 재미있었거든요.
달랏은 정말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해요. 달랏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