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카리유시 비치리조트 장/단점 완벽분석(꼭 읽어보고 선택하시길)

이번년도가 진짜 제일 추울거라는데 큰일이예요ㅜ

가깝고 따뜻한 남국을 꿈꾸는 분들에게 일본 오키나와는 꿀같은 곳이죠?ㅎ

우리나라 드라마나 여행가는 예능프로에서도 오키나와에 대한 소개나 관광지도 많이가서 이제는 워낙 잘 알려져 있다보니 오키나와 자유여행하시는분들도 많이 늘어난거 같아요

그런만큼 오키나와 리조트를 고를때 고민이 많이 되죠ㅜ

오늘은 그래서 오키나와 북부에 그래도 나름 잘알려진 4성급 리조트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제 스타일대로 단점위주로요. 단점을 미리 알고 가시라는 내용이예요 ㅎㅎ

오키나와 카리유시 비치리조트.

위치는 오키나와 북부에 바닷가 비치쪽에 위치하다보니 공항에서는 차량으로 한시간반쯤 떨어져 있어요.

오키나와 메리어트리조트 와 가까운 곳이라고 보시면 되죠.

우선 오키나와 카리유시 비치리조트는 리조트 규모가 엄청커요..  그래서 리조트 안에서도 버기를타고 다닌답니다.

비치를 잘 바라보는 위치인만큼 일몰이 유명합니다ㅎ

건물은 오션타워와 윙타워 두건물로 되어 있구요.


두곳 모두 수영장도 각각 갖추고있어서 문제는 없으나 신관 구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수영장 및 스파 이용에 잘 맞춰진 리조트라서 일부러 가는 곳이죠

그치만 실제 단점들은 객실에 집중되어 있어요..

객실 넓기는 하지만..자체의 낙후됨이 사실상 마이나스 요인입니다ㅜ

객실에 개미가 많아요.. 드시던음식 올려두시면 개미 확 꼬인답니다..
오죽하면 로비에도 개미 조심하라는 문구가..

욕실도 오래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조금 졸졸 나오는 세면대물,
수압이 약한 변기,
엄청 약한 바람이 나오는 드라이기,
앉아서 씻는 구조인 샤워기...

외부 전경 및 수영장의 장점이 객실에서 거의 다 날라간 느낌..

총평.
가격은 비수기 기준 1박에 20만원 내외,
저렴한편은 아닌데 객실은 왜이러니?
객실  및 욕실수준은 미리 감안하고 선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