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이웃섬 투어1 - 빅아일랜드 편

하와이의 본섬인 오아후를 벗어나서 주변의 이웃섬들을 투어하는 일정은 자칫 지루 할 수 있는 하와이 휴양여행을 좀 더 다이나믹 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예요.

이번엔 하와의 세 이웃섬 중 가장 넓은 크기의 섬인 하와이섬( 별명: 빅아일랜드 )의 관광지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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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오늘 소개되는 관광지들 말고도 더욱 소소한 여행지들이 많겠지만, 가장 굵직한 관광지는 한번쯤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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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지구상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킬라우에아 화산이 있는 이 국립공원에서는 화산으로 인해 변화하는 지형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 회산은 현재에도 32km 길이의 도로 두 개를 덮고도 남는 용암을 매일 생산하고 있습니다. 화산으로 인해 탄생한 분화구를 따라 하이킹을 할 수 있는 241km의 트레일이 있으며, 뜨거운 사막과 열대우림, 박물관, 용암 동굴 등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더불어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세계 생물권 보호지이자 세계 문화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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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힐로 올드 타운
다운타운 힐로는 하와이 아일랜드의 타운 중에서 가장 큰 곳입니다. 수 세기의 역사 속에 무시무시한 자연재해도 버텨낸 오래된 건축물들은 상당수가 국가 사적지로 지정될 만큼 유서 깊은 곳입니다. 힐로 공항에서 불과 10여 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와이아케아 호수를 둘러싼 인근 지역이 가장 번화한 타운의 중심구역입니다. 다양한 갤러리와 숍,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 로컬 타운의 분위기는 여느 관광지와는 다르게 여유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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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카카 폭포 주립공원
하마쿠아 지역 북동쪽에 위치한 아카카 폭포 주립공원에는 신비로운 폭포가 흐르고 있습니다. 야생 난초와 대나무 숲이 우거진 열대 우림을 따라가다 보면 카후나 폭포가 보이고, 더 깊숙이 들어가면 135m 높이의 웅장한 아카카 폭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와이 아일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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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릴리우오칼라니 가든
마치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평화로운 일본식 정원입니다. 하와이 마지막 여왕 릴리우오칼라니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1917년에 사탕수수밭에서 일하던 일본계 이민 1세대가 만들었으며 연못 위 빨간 다리, 탑, 일본식 석등, 찻집 등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힐로 베이와 코코넛 아일랜드가 보여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고 지역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침 조깅 코스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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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마카다미아넛 농장
하와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념품 중 하나가 마카다미아넛입니다. 빅아이랜드에는 80만 크루의 마카다미아 나무를 소유하고 있는 마카다미아 넛 최대 생산 브랜드인 “마우나로아”가 있습니다. 마카다미아 농장을 방문하여 마카다미아 나무들이 늘어선 농장을 견학하고, 마카다미아 넛을 가공해 만든 쿠키와 초콜릿 등을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매장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시식을 해보며 고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