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안 돈찬 팰리스호텔 장/단점 완벽분석(꼭 읽어보고 선택하시길)

타임즈 선정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 라오스.

라오스를 다녀왔던 기억은 제 머리속에 아직도 생생합니다.

지금도 기억해보면, 나라자체가 참 순수하고 깨끗하고, 안쓰럽고 뭐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오늘은 지난 라오스 여행의 기억중 제가 묵었던 비엔티엔에 돈찬 팰리스호텔 대한 장/단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제 느낌대로 ㅎㅎ 단점 위주로 알려드릴께요.

단점위주로 알려드리는 이유는 제 블로그를 여러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단점을 알고가면 단점이 단점 처럼 안느껴지고 무던~해진다는 거죠 ㅎㅎ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혹은 비엔티엔)

라오스에서는 가장 번화한 곳이자, 5성급 호텔들이 있는 몇 안되는 신시가지가 있는 곳 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비엔티안에서도 가장 중심부인 시내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호텔이 돈찬팰리스 호텔입니다.

이 돈찬팰리스 호텔은 라오스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예요^^;;;

실제로 가보시면 주변지역이 조만조만(?) 한 건물들 사이로 배경도 시원하게 우뚝 솟아있는 건물이 돈찬팰리스 호텔입니다. ㅎㅎㅎ

라오스에서도 몇 안되는 5성급호텔이다보니 돈찬팰리스에서는 라오스 국가적 행사나 회의들도 열리곤 하는 공식호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오스로 가는 패키지여행에서도 자주 포함되는 호텔이기도 하구요.

사실 주변지역이 다 낮은 건물이다보니 전망이 시원한거 빼곤부대시설이랄꺼는 잘 없어요, 수영장도 실내(반실내?)이구요,

넓고 큰 로비??그정도? ㅎㅎㅎㅎ (중국인이 많은 로비 ㅋㅋㅋ)

전망하나는 시원하고 좋아요 메콩강이 쫙 보이는게~ ㅎㅎ

객실로 바로 넘어가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제가 묵었던 슈페리어 룸타입.

네... 5성인데,,,, 정말 올드한느낌 ㅎㅎㅎ 할머니방같아요 ㅋㅋ 디자인이 ㅋㅋ근데 방비엔이나, 루앙프라방가보시면 아실거예요, 여기가 얼마나 좋은 편에 속하는지를...

그쪽은 정말... 낙후된 지역이거든요 ㅎㅎㅎ

자 인테리어는 그렇다 치고, 바닭이 카펫이예요. 그렇다보니 먼지가 좀 나는 편이라고 느껴졌어요, 청소도 좀 안된거 같았고...

TV ㅎㅎㅎㅎ ㅎㅎㅎ 옛날 티비예요 ㅎㅎ방송은 뭐 대부분 다 나오는데, 한국 방송은 없고 아x랑방송 봤죠 ㅎㅎㅎ

에어컨은 잘 나왔던것 같은데, 냄새가 조금 있었어요~

욕실은 음 꺠끗한 편이예요 청소도 잘되어 있구요, 변기나 욕조나 샤워기 뭐 대체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물빠짐이 좀 원활하지 않아요, 세면대도 그렇고, 샤워부스도 그렇구요..

라오스 자체가 물에 석회질 성분이 좀 있어서, 뻣뻣한 느낌이 드실테니까..  바디로션 꼭 챙겨가시구요, 샤워용품들도 한국 제품이 진짜 좋아요, 현지 어메니티는 좀 별로였던거 같아요 ㅎㅎ 전 남자니까 큰 상관 없지만,여성분들은 한국제품 가져가셔서 쓰시는게 낳을듯해요.

총평.
넉넉한 객실 크기, 라오스에서 보기 힘든 5성급호텔!

현지의 호텔 수준을 감안하면, 괜찮은 호텔! 가격도 1박 비수기 기준 8~9만원대로 저렴한편(라오스 물가로는 엄청 비싼것)

객실 내부시설은 초특급이라 생각하진 마시길...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