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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배달 & 포장

매운냉면 청량리 할머니냉면

by 맹사랑 2016. 6. 18.


날씨가 6월중순인데도 엄청더워요ㅜ
벌써 몸이 녹는것 같네요...

날도 덥고 일주일 스트레스도 날릴겸
매운음식을 먹고싶어서
가까운 청량리 할머니냉면 으로 출발했습니다


신촌에 해주냉면과는 또다른 느낌인 곳이죠ㅋ

위치가 사실 찾기가 좀 어렵긴하죠ㅋ

할머니냉면 찾기쉬운 유튜브영상 바로보기

찾아가실수 있게 지도와 유튜브영상 첨부합니다ㅋㅋ


도착!
다행히 시간을 잘 맞춰서 대기줄은 없었어요

가게 안 여러곳에 이렇게 셀프와 식당매너 관련된 문구가 적혀있어요ㅋ 가게 사장님 스타일이 어떤지 느껴지시나요ㅎ

저는 오늘 줄이 짧아서 뭐 거의 바로 앉았지만 대기하시는분들은 이렇게 각테이블 위에 번호가 달려있는게 보이실꺼예요

자리가나면 '맨 앞손님 몇번자리로 가세요~~'한답니다ㅋ
아 대기있을땐 주문을 먼저 받기도한답니다

기본4천원 곱배기5천원 면사리추가2천원ㅋ

기본적으로 나오는상태는 비빔이고 

시원한육수를주시니까 매우신분들은 다대기를 좀 덜어내시거나 
아래사진처럼 살얼음 동동ㅋ 육수를 부어드시길 권장드립니다


기본찬은 없구요

기본고명에 포함된 무를 따로주시구요
오랜만에가서 그냥 가만히 있다 무 따로 안나왔다고 얘길했더니
목소리도 큰 아줌마가~
그거 그냥 매번주는거 아니라고! 달라고 부탁하는분들만 주는거라고 어찌나 큰소리로 면박을주던지..ㅡㅡ




가시는분들은 여기는 사람도 많고 장사도 잘되고 .. 그런집들 뭐 대부분 그렇듯 친절한 직원 서비스는 포기하세요ㅋ

요로코롬 냉면 기다리는동안 따뜻한 육수를 셀프로 떠다마시면서 
주변둘러보면 테이블 기본셋팅에 설탕, 식초, 겨자 셋팅되어있구요ㅋ

각종 신문, 티비에 나온 자료들이 벽들에 붙어 있어요ㅋ

냉면 나왔습니다ㅋ
전 너무 맵겐 못먹어서 찬육수를부어서 물냉면으로~~
저희와이프는 비냉으로 시작합니다ㅋ

확실히 맵긴하네요ㅋ

처음에 다대기 좀 덜어내시고 설탕 좀 푹넣으시고 하면 확실히 좀 덜맵습니다ㅋ

비냉으로 먹다가 중간에 육수 부어서 둘다 느끼셔도 좋구요ㅋ

더운날 가벼운 주머니사정으로 가볍게 가시기엔 괜찮은집입니다ㅋ

여름=냉면
ㅋㅋ이번 여름도 다들 힘내세요ㅋ